다낭 골프멤버들이랑 같이 재밌게 놀고 온 후기

골프멤버들이랑 색다르게 라운딩할만한 거리가 없나 싶어서 찾아보다가 다낭 골프투어를 알게 됨. 요새 해외가서 원정골프 뛰는게 유행이라고 하던데 나는 아직 기회가 없어서 한 번도 도전해 본 적이 없거든. 마침 모임 회비도 많이 모였길래 여행사에서 문의해볼까 하다가 친구녀석 하는 말이 요새 유흥이랑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있다고 하더라고. 보니까 동남아 밤문화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서 후기 좀 읽어보고 예약해보라고 하대. 구글에 검색하니까 생각보다 후기도 많고 만족도 높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하더라고. 멤버들한테 제안해보니까 다들 좋다고 하지 뭐. 그래도 바로 예약하고 다녀온 후기 풀어보겠음

라운딩하면서 밤문화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아니겠어. 와이프한테는 공치러 간다고 하니까 둘러대기도 딱 좋고. 사실 라운딩도 진짜 끝내주긴 하거든. 베트남 중에서도 다낭의 자연 경관이 워낙 좋기로 유명해서 그런지 우리처럼 한국에서 라운딩 하려고 오는 사람들 많은데 남자들끼리 오면 솔직히 라운딩 끝나고 할만한게 마땅히 없잖아. 오전에 공치고 오후에 시간 남는데 그 시간 알차게 즐기려면 유흥에서 시간 보내면 너무 알찬거지. 그래서 내가 이용하게 된 거고 밤문화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실장님 번호 통해서 편하게 카톡으로 예약했음. 실장님이 알아서 투어 코스 다 짜주시는데 우리가 원하는거 있으면 따로 요청해도 되고 아님 정해진 스케줄대로 움직여도 됨. 워낙 많은 고객들 상대해본 분이라서 그런지 주로 어떤거 원하고 어떤거 싫어하는지 다 알고 계시더라고. 말 안해도 하나부터 열까지 설계해주기 때문에 그냥 우리는 편히 짐만 챙겨서 가면 되는 것이었음. 참고로 차량이나 기사같은건 투어에서 다 제공해주기 때문에 따로 알아볼 필요도 없고 올인원 케어라고 생각하면 됨.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부 알아서 진행해주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다녔었음

먼저 패키지는 어떤 걸 넣고 어떤 걸 빼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항공권은 각자 알아서 끊는 방식이고 나머지것들을 패키지로 묶을 수 있더라고. 숙박부터 차량, 가이드, 기사, 관광, 이발소, 마사지, 식당, 에코걸, 붐붐, 가라오케 정도로 구성품목을 구성할 수 있는데 만약에 가라오케는 가고 싶지 않다 이러면 뺄 수 있고 붐붐 위주로만 구성해달라 하면 그 위주로만 구성할 수 있고 대충 이런 방식임. 얘기 들어보니까 보통 3박 4일 일정으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 우리도 멤버들이랑 시간 맞추다 보니 3박 4일이 제일 베스트인 것 같아서 그렇게 결정하고 다녀왔음. 3박 4일 일정에는 주로 라운딩, 기사,차량,붐붐, 에코걸, 가라오케 이 정도 라인으로 구성되는듯 싶더라고. 이게 다 가능한 스케줄인가 싶은데 막상 해보면 너무 빡세지도 않고 딱 좋더라

첫 날에는 공항 도착해서 업체 실장님 만나서 소개받고 미팅하는 시간 가졌었음. 무튼 그렇게 숙소로 이동해서 저녁먹으면서 첫 날 보냈음. 우리는 오후 비행기라서 숙소 도착하니 거의 저녁시간 다되서 첫날 일정은 그렇게 마무리 된 건데 만약에 아침 비행기로 내리면 오전에 라운드 구성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바람. 그렇게 첫 날이 흐른 뒤 둘째 날이 되면 오전에 CC로 향하거든. 공 좀 치다가 끝나고 점심 먹고 이발소가서 정비 좀 하고 그렇게 시간 보냈음. 그럼 저녁이 되는데 근처에서 괜찮은 맛집 들러서 밥도 먹고 가라오케로 가는 방식이다. 다낭 가라오케가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시스템도 다양해서 놀랬음. 숏타임,롱타임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숏타임은 말그대로 짧은 시간동안 알차게 노는 거고 롱타임은 다음날 새벽까지 거의 1박 2일 일정으로 놀 수 있다고 하던데 우린 워낙 다양하게 즐길 예정이기 때문에 숏타임만 했는데도 만족도 최상이었음. 아가씨들 퀄리티 미쳤고 와꾸, 몸매 다 대박이더라고

셋째 날이 되면 오전에 공 좀 치다가 끝나고 식사 하고 붐붐 마사지로 이동함. 실장님이 소개해 주는 업체들이 전부 관광객들 사이에서 소문나있는 알짜배기 업체들이어서 성욕 풀기에 최고였고 휴식도 선사해주니 힐링이 되었던 것 같다. 그 후에 에코걸을 미팅하게 되는데 첨에 다낭 가기 전에는 에코걸이 도대체 뭔말인가 싶더라고. 다낭 골프투어 하면서 에코걸까지 즐긴다고 하니 궁금한 마음이 생겨서 먼저 물어봤는데 열마디 말 보다 프로필 먼저 보시라고 실장님이 보내주셔서 봤는데 쭉쭉빵빵한 미녀들 리스트가 사진이랑 쫙 날라오더라고. 여기서 고르라고 하는데 누구골라야하나 고민이 되는데 에이스 추천도 따로 해주셔서 그렇게 골라보기도 했음. 에코걸이랑 관광도 하고 데이트도 하면서 뜨거운 밤까지 보내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여태껏 해본 유흥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밤문화가 아니었나 싶다.

만약에 추가옵션으로 풀빌라를 선택하면 에코걸들이랑 풀파티까지 즐길 수 있었거든. 우리도 오랜만에 젊은 시절로 돌아가서 제대로 놀아보자는 의미로 풀빌라 추가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가하길 백 번 잘했음. 은밀하게 놀다 보니 스킨쉽도 더 진하고 과감하게 할 수 있게 되고 술과 음악까지 빵빵하니 좀 더 화끈하게 놀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음. 에코걸과 풀빌라에서 찐한 밤을 보냈던 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몸매 좋은 미녀가 내 흥분 포인트를 정확히 캐치해서 여기저기 자극해주는데 진짜 머릿속이 새하얘지더라고. 내가 굳이 말 안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포인트를 알아서 캐치해서 자극해주는 그녀덕분에 오랜만에 성적 판타지 200% 충족하고 올 수 있었다. 다낭 골프투어는 라운딩 즐기는 매니아들이 유흥까지 접목시키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패키지니 꼭 추천하고 싶다.